삼아알미늄 ‘주가 12.3%↑’···알루미늄 가격 하락세 영향받나

2021-06-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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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알루미늄 박 제품 생산업체 ‘삼아알미늄’ 주가가 급등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코스피에 상장된 삼아알미늄 주가는 전일 대비 12.3%(1500원) 오른 1만370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1만2200원이다.

삼아알미늄 주가 급등은 원자재 알루미늄 가격 하락세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국제 알루미늄 가격은 전일 대비 2.2% 하락한 톤당 2374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정부가 구리, 알루미늄, 아연 등 금속 비축물자를 시장에 내놓으면서 시장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지만 다시 수요에 기반해 반등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지난해 연결기준 삼아알미늄 매출액은 1970억원, 영업이익은 74억원, 당기순이익은 3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06억원, 영업이익은 28억원, 당기순이익은 2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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