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총 62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홍보 및 의견수렴, 각종 현장 모니터링 활동을 시행한다.
또한, 생활 불편 사항 개선 건의, 여성 친화 대표사업 발굴 및 양성평등 정책 추진에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모집한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은 ‘제5기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이란 이름으로 활동한다.
이날 회의는 지난 5월 민간위탁단체로 선정된 ‘(사)문화관광콘텐츠그룹 굿스토리’의 청년센터 ‘모·잇다’ 운영계획안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잇다’는 모이다와 잇다를 합친 말로, 청년센터를 통해 수성구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하나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수성구 청년센터의 공식 명칭은 지난 3월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청년들락’이 타 지자체 청년센터 공모전 당선작과 유사해 청년행복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차순위 명칭인 ‘모‧잇다’를 최종 선정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수성구 청년행복위원회는 청년정책 수립의 주체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원하는 삶을 구현하고 각 영역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하고,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