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는 다음달 1일부터 무역진흥자금의 융자금리를 최대 0.75%포인트 인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일괄 2.75%였던 융자금리가 회원사 등급에 따라 실버등급은 2.5%, 골드는 2.25%, 로얄은 2.0%로 낮아지게 된다. 업체당 비용절감 효과는 평균 45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융자 신청기준도 전년도 수출실적 1000만(약 113억원) 달러 이하에서 2000만 달러 이하로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완화했다.
변경된 금리와 신청기준은 다음달 정기융자 신청분부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