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시장은 아동의료비 지원 확대, 아동학대 예방, 돌봄센터 확충 등 전방위 육아지원에 나서기로 하고 팔을 걷어 붙인 상태다.
이날 은 시장은 삼평동 ‘장난감도서관 택배서비스’ 신청가구를 찾아 육아 애로사항과 아동정책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신청자 김씨와 여아(14개월)와 마주친 은 시장은 “띵동! 장난감 택배가 도착했습니다”라며 눈 인사를 전한 뒤 환하게 웃었다.
이어 은 시장은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고, 시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평가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씨는 "한 번 신청으로 6개의 장난감을 받을 수 있는데다 사전 컨설팅을 통해 아이의 발육상태와 기존 대여 내역을 꼼꼼히 살펴 장난감을 추천해주는데 감동했다”고 거듭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은 시장은 "성남시는 부모님들께서 오직 아이들에게 집중하실 수 있게 아동3대복지 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아동의료비 지원사업 만 18세 미만까지 확대 운영, 다함께 돌봄센터 내년까지 32곳을 증설,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내년까지 40%로 확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CCTV 추가 설치 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