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을지대병원, 외래진료 개시 2개월 만에 수술 1000례 달성

2021-06-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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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수술실 운영, 중증응급환자 진단·수술까지 원스톱 제공'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수술 1000례 달성.[사진=의정부 을지대병원 제공]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은 고난도 관상동맥우회술 등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3월 29일 외래진료를 개시한 지 2개월 여만이다.

진료과별로는 정형외과가 277례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비뇨의학과(112례), 간담췌외과(86례), 신경외과·성형외과(각 84례), 이빈인후과(74례), 대장항문외과(72례) 등 순이었다.

심장수술 등 중증질환이 107례, 로봇수술이 총 18례로 집계됐다.

특히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운영, 뇌동맥류와 심장중증환자 등 중증응급환자를 진단부터 시술·수술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윤병우 병원장은 "짧은 기간에 수술 1000례를 달성한 것은 각 진료과 전문의들의 환자 치료에 대한 노력과 열정의 결과"라며 "의정부 을지대병원은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을 발전시키고 관련 연구를 진행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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