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구 메이커 페스타 온라인 메이커 영상 공모전에서 메이커 상을 받은 메이킹마스터팀은 김근우(대청초6), 김시현(중앙초6), 김민혁(용지초6) 학생이 한 팀이다.
이 학생들은 학교에서 가림막 때문에 불편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업다운(up-down) 가림막 책상’을 완성했다.
이어 창의상을 받은 그린메이커팀은 김규리(대청초 6), 김태은(대청초 6), 문도윤(경동초 5), 정우진(경동초 5) 학생이다. 평소 미세먼지 가득한 세상을 보며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법을 고민해 미세먼지 알리미, 미세먼지 청소용 자동차, 에어 커튼 등이 설치된 ‘우리가 만드는 꿈 꾸는 에코 마을’을 창작했다.
수성 메이커교육센터는 실패와 도전, 협력, 문제해결 능력을 강조하며,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창의 융합 교육을 통해 개인의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발전과 더불어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연령대별로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정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메이커팀을 구성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다. 수성구 평생학습관, 고산·만촌 평생학습센터는 현재 메이커교육을 봄학기 정규강좌로 운영 중이며, 하반기에는 여름방학 특강 및 가을학기 정규강좌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성구 평생교육 플랫폼 ‘러닝톡’이나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제2회 대구 메이커 페스타 온라인 메이커 영상 공모전에서 메이커 상을 받은 메이킹마스터팀은 “이 프로젝트를 실행하면서 실패도 많았고 힘들었지만, 문제점을 찾아 고쳐나가고, 계속 시도한 끝에 우리가 원하는 멋진 작품을 완성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린메이커팀은 “친구들과 함께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창의적으로 구현해낼 수 있어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에 참여하는 두산초, 지봉초, 지산초등학교 학생 22명이 그린 것이다. 학생들은 나라사랑을 주제로 태극기와 한반도를, 마을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지산1동에서 즐거운 추억이 깃들고 자랑스러운 장소를 그림으로 그렸다.
우리마을 교육나눔은 ‘함께 돌보고 배우는 마을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수성구의 8개 마을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교육지원과로 하면 된다.
정희숙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 선열의 나라 사랑을 본받고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전시회를 통해 마을주민과 청소년들이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