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전문 기업인 엘비루셈이 11일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10%대 약세를 기록 중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현재 엘비루셈은 시초가보다 11.39%(2050원) 하락한 1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반에는 시초가 1만8000원보다 높은 1만93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앞서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는 1419.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격은 1만4000원으로 결정됐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824.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