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 신고 14건···이상반응 3592건↑

2021-06-0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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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인과성 조사중”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후 신고된 신규 사망 사례가 14건이 늘었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과 사망 간 인과성을 조사 중이다.
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2일~4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후 사망 사례는 14건이 추가돼 총 206건을 기록했다.

추가된 사망 사례에서 백신 종류별로 보면 화이자 8명, 아스트라제네카(AZ) 6명이다.

14명 모두 60~90대 고령층으로, 각 접종대상군별로는 △75세 이상 어르신 6명 △65~69세 2명 △70~74세 3명 △노인시설 2명 △고위험 집단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1명으로 나타났다.

접종 후 사망까지 기간은 1일에서 36일까지 분포됐다. 6명은 기저질환이 확인됐고, 나머지 8명은 조사 중이다.

아울러 3일 0시부터 5일 0시까지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3592건(명) 늘어난 3만3442건을 기록했다.

이 중 3만1686건(94.7%)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다.

접수된 이상반응 신고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건으로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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