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비부터 기타까지…방탄소년단, 오늘(4일) 재가공한 '버터' 2종 공개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신곡 '버터'의 리믹스 버전 두 곡을 공개한다. '스위터(Sweeter)'와 '쿨러(Cooler)'다. 기존 발표한 재가공 곡 '핫터(Hotter)'와는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늘(4일) 오후 1시 발매되는 '버터' 재가공 판(리믹스 버전)은 총 두 가지다. '스위터'는 원곡의 통통 튀는 분위기에 리듬앤블루스(R&B) 감성을 더했고, '쿨러'는 기타 음향이 주는 청량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1일 공개된 '버터'로 또다시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6월 5일 자)에서 '핫 100' 정상에 올라 '다이너마이트' 이후 네 번째 '핫 100' 1위 곡을 보유하게 됐다.

또 '버터'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1억820만 조회 수로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최다 조회 수'라는 신기록을 수립, 종전 1위였던 '다이너마이트' 기록을 갈아치워 '역대 유튜브 뮤직비디오 24시간 최다 조회 수' 1, 2위 기록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관련기사

• '크루엘라', '분노의 질주9' 밀어내고 흥행 수익 1위
• 이지훈, 1인 기획사 썸엔터 설립…독자 행보 나선다

세계 최대 음악 실시간 재생 업체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5월 21일 자 순위에서도 발매 첫날 총 2090만 세계 실시간 재생 수를 획득하며 '스포티파이 역사상 일일 최다 세계 실시간 재생'이라는 신기록을 냈다. 해당 부문은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