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 주가 13%↑..."한전과 601억 규모 지중송전선로 공급 계약"

2021-06-0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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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진전기 주가가 상승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2분 기준 일진전기는 전일대비 13.97%(635원) 상승한 5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진전기 시가총액은 192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632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일진전기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5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한국전력공사와 601억 규모의 고덕 서안성 345kV(킬로볼트) 지중송전선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일진전기는 지중선로 총 15㎞ 중 8.5㎞를 수행하는 1단계 사업에서 송전선로 초고압케이블을 공급한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전력 송전량은 현재 600MW(메가와트)에서 2000MW까지 확대돼 산업단지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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