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6타수 무안타 침묵···샌디에이고는 '2연승' 행진

2021-05-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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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이 침묵했다.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MLB 휴스턴 에스트로스 대 샌디에이고 경기에서 김하성이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무안타 2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김하성은 2회초 1루수 뜬공, 5회 초 삼진으로 타석에서 물러났다. 7회초에서는 좌익수 플랑볼, 8회 초에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유격수 땅볼을 기록했다.

경기 후 김하성 시즌 타율은 0.194(129타수 25안타)로 떨어졌다.

한편 이날 샌디에이고는 휴스턴과 연장 접전 끝에 11-8 승리를 거두고 리그 2연승을 이어갔다. 연장전에서 김하성은 10회초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11회초 2루 주자로 나서 매니 마차도의 우전 적시타에 득점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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