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 "시민 집단면역력 확보되도록 총력 다할 것"

2021-05-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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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만75세 이상 예방접종 조기 완료

백신 접종동의자 7930명 중 7461명 접종마쳐...94% 보여

김 시장이 코로나19 백신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 "시민의 집단 면역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 시장은 "만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24일까지 백신 접종동의자 7930명 중 7461명이 2차 접종을 마쳐 94%라는 높은 접종률을 나타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이번 예방접종시 어르신의 접종 편의와 안전한 귀가를 위해 셔틀버스 10대를 운행했으며, 자원봉사자, 행복마을지킴이 등의 인솔하에 거동불편 어르신 지원과 발열체크 등 안전수칙 준수를 위해 인원 350명을 투입했다고 귀띔했다..
 

[사진=의왕시 제공]

김 시장은 또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신속 대처를 위해  공무원, 통장, 희망근로자를 통한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 3일간 유선·방문확인을 통해 대상자 관리를 실시하고, 사후관리도 철저하게 이뤄졌다고 말한다.

아울러, 인근 군포시 368명과 과천시 노인시설 144명에 대한 위탁 접종을 실시, 지자체간 협업을 통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기여하였다는 우수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김 시장은 "모든 시민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의왕시 제공]

한편, 김 시장은 미접종자 1900여명에 대해 우편발송 등 지속적인 신청 안내와 독려로 최근 385명이 추가 접종했으며, 내달 13일까지 미접종 동의자를 대상으로 1차 접종에 만전을 기해 모든 시민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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