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OLED 패널로 미국 SID 2021서 ‘2관왕’

2021-05-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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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행사에서 차별화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품으로 2관왕에 올랐다.

25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미국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2021에서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중 △최우수 기술 시연 △최우수 디스플레이 신부품 상을 받았다.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는 SID 전시 기간 중 관람객들이 직접 투표해 최우수 디스플레이 신부품, 최우수 디스플레이 신기술, 최우수 기술 시연, 우수 전시장 구성등 4개 부문을 선정해 수여한다.

LG디스플레는 83인치형 차세대 OLED TV 패널로 최우수 기술 시연 부문과 T자 형태로 4개의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연결해 만든 초대형 차량용 P-OLED 패널로 최우수 디스플레이 신부품 부문을 수상했다.

83인치형 차세대 OLED TV 패널은 발광 효율을 20% 향상시켜 명암 및 색 표현력을 극대화했고, 더욱 선명한 이미지와 실제와 같은 화질을 표현한 제품이다.

초대형 차량용 P-OLED 패널은 뛰어난 화질 표현과 쉽게 휘거나 구부릴 수 있어 차별화된 디자인이 가능한 P-OLED의 장점을 극대화 한 제품이다. 차량용 디스플레이 중 가장 앞선 기술력을 보여준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CTO(최고기술책임자) 전무는 “OLED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가치 창출을 꾸준히 해온 LG디스플레이의 앞선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술 선도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SID 2021 피플스 초이스 최우수 기술 시연 부문에 선정된 차세대 OLED TV. [사진=LG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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