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기준 비츠로테크는 전거래일대비 9.29%(1050원) 상승한 1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비츠로테크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건설에 필요한 '수직 안정화 코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 계약 규모는 190억원이다.
수직 안정화 코일은 융합로 속에서 핵융합 반응을 일으킬 때 사용되는 1억도 이상의 초고온 플라즈마를 안정화하는 장치다.
노성주 해외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ITER 사업 참여를 통해 다양한 관련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