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지난 5월 5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규모·권역별 대·비대면으로 진행한 제99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무려 3만여 명이 훌쩍 넘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 시장을 비롯, 서일동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어린이날기념행사 추진단, 광명시청소년재단 TF팀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행정안전부의 사전현장점검을 거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안전하게 진행됐다.
특히,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코로나19상황에 맞게 비대면 행사와 소규모 권역별 대면행사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박 시장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동부새마을금고 등 20여개 후원단체가 6만6965개 9000여만원의 물품을 후원해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는 3만1543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대면행사인 7개 권역별 체험마당, 가족행복사진전, 뮤지컬 에스메의 여름관람 등에 1만5776명, 비대면행사인 기념식, 동아리공연, 트로트대회, 그림 그리기대회 등에 1만5767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