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산업 주가 8%↑..."美 조지아주에 배터리 모듈 생산공장 설립"

2021-05-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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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덕양산업 주가가 상승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7분 기준 덕양산업은 전일대비 8.97%(300원) 상승한 3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덕양산업 시가총액은 119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77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언론사 더구루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SK 협력사인 덕양산업이 미국 조지아주에 배터리 모듈 생산공장을 설립한다.

총 1000만 달러(약 113억원)를 투입, 연면적 2만1367㎡ 규모로 지어지는 생산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 모듈은 협력사인 SK배터리 아메리카(SKBA) 현지공장에 납품할 예정이다.

송동인 대표는 "이번 공장 설립으로 현지 일자리 285개가 창출되는 것은 물론 많은 완성차 업체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더 나은 서비스와 제품으로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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