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구민 건강증진 조성···“달서강창체육시설” 개장

2021-05-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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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 기회 제공‧건강증진···그라운드골프장‧파크골프장 개장

달서구,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대구 달서구에서 건강한 여가 기회 제공과 건강증진을 위해 조성한 달서강창체육시설 파크골프장에서 구민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 [사진=대구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0일 그라운드골프와 파크골프를 즐기는 동호인들에게 건강한 여가 기회 제공과 건강증진을 위해 조성한 달서강창체육시설(그라운드골프장, 파크골프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서강창체육시설은 금호강 강창교 하류 둔치를 활용, 기존 그라운드골프장을 16홀로 확장하고, 신설 파크골프장 18홀을 조성한 시설로서 2018년 10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해 왔다.

달서강창체육시설의 운영 방법은 시설물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현장 신청을 통해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 직영으로 운영하여 시설 활용도를 높인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대구광역시 체육 분야 생활수칙 및 방역수칙 준수를 위하여 회원들은 클럽별 요일제, 비회원은 출생연도 홀·짝제를 시행하고, 매주 월요일 및 매년 3~4월은 시설보완 및 잔디 생육 관계로 휴장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이동식 관리동, 화장실 3동, 기타부대시설로 파고라, 벤치, 음수대 등이 있으며, 체육시설 이용객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편의와 안전을 위해 시설관리 인력인 기간제근로자 3명을 채용했고, 공공근로 등을 배치하여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유행으로 생활체육이 위축되고 있지만, 달서강창체육시설이 코로나19로 위축된 구민들의 건강증진과 활력이 되는 스포츠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8일 성서모범운전자회, 성서녹색어머니회 등 교통봉사단체와 성서 경찰서, 장기초등학교, 장기동 청소년협의회 40명이 어린이보호구역 운행 차량의 안전속도 준수 캠페인을 벌였다.[사진=대구달서구 제공]

또한 달서구는 지난 18일 성서모범운전자회, 성서녹색어머니회 등 교통봉사단체와 성서 경찰서, 장기초등학교, 장기동 청소년협의회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보호구역 운행 차량의 안전속도 준수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고 20일 밝혔다.

달서구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펜스와 바닥 신호등을 정비하고, 옐로카펫 설치, 어린이 등·하굣길 통학로 조성 등 교통시설 정비 및 개선에도 앞장서 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속도 준수는 필요하며, 일명 민식이법 제정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망 사고가 이어지고 있어, 어린이보호구역을 운전할 때는 우리 아이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실천문화의 정착을 위해 안전속도 준수 등 우리 모두의 실천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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