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66명 줄면서 지난 12일(635명) 이후 사흘 만에 7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1명 늘어 누적 13만1061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253명, 경기 168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437명(66.1%)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41명, 경남 38명, 전남 26명, 울산 22명, 경북 19명, 제주 14명, 강원 12명, 광주·대전·충남·전북 각 10명, 충북 5명, 대구 4명, 세종 3명 등 총 224명(33.9%)이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564명(5월 9일)→463명(10일)→511명(11일)→635명(12일)→715명(13일)→747명(14일)→681명(15일)이다.
하루 평균 약 617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91명으로, 여전히 2.5단계 범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