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3일 오전 사전동의를 받은 구 소사권역 만 7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화이자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5일 부천체육관에 예방접종1센터를 개소해 부천시 전체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며 이번 예방접종2센터 개소에 따라 원거리 이동에 따른 일부 시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접종 대상자는 1만3227명으로 향후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2개팀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예약자 중 당일 접종이 불가하거나 접종센터를 방문하지 않은 경우를 대비해 예비접종자 명단을 준비하여 폐기되는 백신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예방접종센터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확정된 접종일을 안내받은 어르신은 해당일 지정된 시간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접종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접종시간은 일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2차례 접종이 필요한 화이자백신의 1차접종과 2차접종의 간격은 21일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 프로세스가 구축된 만큼 집단면역체계 형성을 위해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igma-Aldrich RTC Inc.'는 전 세계 환경 관련 실험실의 분석 능력 숙련도를 검증하는 기관으로 미국 환경보호청(US EPA), 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기구(ILAC) 및 국제표준화기구(ISO/IEC)가 인증한 국제 숙련도 시험기관이다.
국제숙련도 시험(Proficiency Test, PT)은 국제적 수준에 맞는 분석 능력과 투명한 결과 확보를 위해 측정분석기관의 능력을 국제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로 검사항목은 농약류, 중금속, 휘발성 유기화합물, 음이온성분 등 총 17개 미지시료 항목을 분석, 제출했으며 평가결과 응시 항목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번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물 수질검사에 대한 측정 및 분석 능력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임을 입증했다.
윤기태 시 정수과장은 “지속적인 수질검사 장비 현대화와 분석담당자들의 숙련도향상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