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재단에 따르면, 자연환경개설사는 재단의 핵심 환경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연환경해설사 기본과정은 환경보전 지역 등을 탐방하는 시민들에게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증진을 위한 자연환경해설·홍보·교육·생태탐방 안내 등을 수행하는 해설사 양성과정으로, 환경부가 주최하고 안산환경재단을 비롯한 전국의 12개 기관이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2016년 1월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안산환경재단에서도 해마다 교육 신청이 조기 마감되고, 10명 이상 합격생을 꾸준히 배출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과 참여 속에 순도 높은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7회차를 맞는 이번 자연환경해설사 교육과정은 내달 17일까지 총 80시간의 교육이 진행되며, 수업 출석률 80% 이상의 교육생들에게는 자연환경해설사 자격 취득에 도전할 수 있는 1차(필기) 및 2차(실기) 시험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재단 윤기종 대표이사는 “이번 자연환경해설사 교육과정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학습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인류의 과제인 환경보전 활동에 늘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실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