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낮기온 최고 31도…때 이른 초여름 더위 찾아온다

2021-05-1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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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천 삼각동천 벽천분수 앞을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금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을 비롯해 중부·전라권·경북 서부 내륙 등은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른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18∼31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평년 날씨와 비슷하지만, 낮 기온은 평년(15∼27도)보다 4∼7도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중부 내륙·전라 내륙·경북 서부 내륙에서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서울은 30도로 올해 들어 최고 기온이 예상된다.

중부 내륙과 전북 내륙, 경북 내륙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날 오후부터 전라권과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기 시작해 15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려지며 낮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이나 '보통' 등급으로 예측된다. 다만 수도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는 오후부터, 전라권과 경남은 밤부터 흐려질 것으로 관측된다.

오전 9시까지 충남권 남부내륙과 전라 동부, 경북 남부, 경남 서부내륙, 경남권 동해안 등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남해 앞바다 모두 0.5∼1.0m로 예상된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와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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