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커머스 행사인 ‘장봄Live’는 전통시장 온라인 마켓 플랫폼 ‘장봄’과 지자체 유튜브 채널을 연계해 진행된다. 지자체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하면 장봄에서 구매·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장봄Live는 이날 동작구 성대전통시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동작구청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커머스로 성대전통시장 대표 상품들을 30~50% 할인된 특가로 판매한다. 시청 인증, 성대시장 4행시 등 참여 이벤트를 통해 총 200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도 지급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현대HCN 서울 권역(서초·동작·관악) 전체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간 현대HCN은 지역사업자로서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 노력을 기울여왔다. 방송·통신 상품 가입 시 전통시장·중소형 마트에서 활용 가능한 쿠폰을 지급하는 등 지역 상권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운영했다.
현대HCN 지역채널 담당자는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게 되면, 지역 내 상인 누구나 쉽게 소비자와 소통하고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