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한국 만화영화에 도전…심해생물 그린다

2021-05-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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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차차기작으로 만화영화 준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영화 '기생충' 봉준호 감독이 차기작으로 만화 영화(애니메이션)를 준비한다.

13일 봉준호 감독 측에 따르면, 감독의 차기작은 한국 VFX(시각특수효과)전문 회사인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4th CREATIVE PARTY)가 제작과 VFX작업을 맡았다.

봉준호 감독이 구상 중인 만화 영화는 심해 생물과 인간들이 얽힌 이야기를 담고 있다. 봉준호 감독은 지난 2018년 해당 만화를 구상하고 준비했으며 지난 1월 각본(시나리오) 작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봉준호 감독은 현재 차기작인 영어 실사(라이브 액션) 작품의 각본을 쓰고 있으며 해당 만화 영화는 미국 기획(프로젝트)을 마친 뒤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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