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군수와 참석 공무원들은 보람 있고 신나는 공직생활, 행정기구 소멸 우려에 따른 인구증가 방안, 청년 정책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김 부군수는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젊은 공무원들이 역량을 발휘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지역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올해를 청년의 해로 선포한 군은 △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 △기초지자체 최초 청년수당 및 취업수당 지원 △청년 농업인과 청년층 귀농·귀촌인 지원 등 젊은 지역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언택트 시대 새로운 소비문화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군이 지난 6일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청양우체국과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문의와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3자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양지역 우수 농특산물 마케팅 및 컨설팅 지원 △콘텐츠 제작 지원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각종 채널 홍보 강화 등이다.
군은 협약을 계기로 지역 농특산물과 중소기업 생산제품의 우체국 쇼핑몰 입점이 확대되고 기획판매전 등을 통한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