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대표는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부동산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공시지가 집값상승, 재산세‧양도세 문제가 시급하다”며 “정부의 2·4 공급대책이 차질 없이 뒷받침 될 수 있도록 하고 종합부동산세를 비롯해 공시지가 현실화 문제를 다양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대표)선거과정에서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완화를 언급했는데, 대통령께서도 실수요자를 위한 대책을 세우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집값 안정과 함께 실수요자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누구나 집 프로젝트’를 논의하겠다”며 “이것은 8년 동안 유동수 의원과 함께 인천에서 준비했다. 신혼부부가 집값 6%만 있으면 (집을)가질 수 있도록 하는 금융구조를 (만들 수 있게)국토교통부에 제시했다. 지난 4일 대통령 오찬에서도 강력히 설명을 드리니 제대로 검토하라고 지시하셨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