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 '출근 시 교통혼잡지역 살피고, 국가철도망 반영 추진결의대회도 열어'

2021-05-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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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어려움 겪는 태전로 일원 로드채킹

삼안선 제4차 국가철도망 반영 등 추진위원회 결의대회 열어

신 시장이 출근시간 교통 혼잡지역 로드체킹을 하고 있다.[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11일 출근 시간 교통 혼잡지역을 찾아 살피고, 삼안선 제4차 국가철도망 반영 추진위원회 결의대회에도 모습을 드러내는 등 시정을 챙기는데 주력하고 있다.

신 시장은 교통체증으로 출·퇴근 시 어려움을 겪는 태전육교 하부 교차로 등 태전동 일원에 대한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이날 로드체킹은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 30분부터 지역 사정에 밝은 태전동 아파트연합회장, 광남1, 2동 동장 등 관계자와 동행하며 이뤄졌다.

특히, 신 시장은 태전육교 교차로 주변이 출·퇴근시 집중되는 차량들로 인해 매우 혼잡했고, 인근 광남고교와 광남중학교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고 있음에도, 차량 통행속도가 빨라 시민·학생들의 보행안전 개선이 시급하다고 공감했다.

또 신 시장은 성남·이천 방향의 국도 3호선 진입 차량으로 청소년수련관 앞 버스정류장에서 국도43호선 하남방향 병목구간에 교통흐름 지연과 끼어들기 차량 문제도 발생, 이에 대한 개선방안도 검토하도록 했다.

신 시장은 시민들이 제시한 시정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고, 폭넓은 검토를 통해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이와 함께 신 시장은 광주시 삼안선 제4차 국가철도망 반영 및 지하철 8호선 연장 추진위원회 결의대회에도 참여해 시선을 끌었다.

신 시장 등은 시청 상황실에서 철도망 확충을 위한 삼안선 제4차 국가철도망 반영 및 지하철 8호선 연장 추진위원회 결의대회도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신 시장과 광주시 통리장협의회, 추진기획단 등이 참석,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강선 연장(삼안선) 반영과 함께 지하철 8호선 연장 사업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추진위는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삼안선이 신규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신 시장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의 바람인 철도 유치에 성공해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발대한 ‘삼안선 제4차 국가철도망 반영 및 지하철 8호선 연장 추진위원회’는 이후 두 차례 간담회를 통해 조직 구성과 향후 추진일정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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