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는 11일 "전날까지 인도 현지에서 173명의 확진자가 있었고 완치자가 115명, 사망자 3명, 입원 및 격리가 55명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산소발생기 52대를 외교 행낭으로 현지에 운반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및 치료를 지원 중이다.
정부는 또 귀국을 원하는 현지 교민들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아시아나항공사와 인도의 비스타라항공사 등의 부정기 항공편 13편을 운항할 방침이다.
이 당국자는 "예약율을 보니 거의 100% 다 찬 경우도 있고, 70~80%대인 경우도 있다"며 "상황을 봐가면서 계속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