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아시아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60.52포인트(0.55%) 상승한 2만9518.34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마감가 기준 지난달 19일 이후 최고치다. 토픽스지수도 19.22포인트(0.99%) 상승한 1952.27에 장을 마쳤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상승한 것이 일본 증시 호재로 작용했다. 뉴욕 증시는 시장의 예상을 밑돈 부진한 고용 지표가 나오자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우려가 진정되면서 상승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상승한 것이 일본 증시 호재로 작용했다. 뉴욕 증시는 시장의 예상을 밑돈 부진한 고용 지표가 나오자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우려가 진정되면서 상승했다.
반면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12포인트(0.27%) 상승한 3427.99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84포인트(0.11%)내린 1만3917.97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는 11.31포인트(0.39%) 오른 2921.72로 장을 닫았다.
이날 시장에는 중국 당국의 철강 생산 감축 강화 계획 발표 여파가 상당했다. 철광석 가격이 사상 최고치까지 오르면서, 철강주가 급등했다.
중화권 증시는 약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39포인트(0.29%) 하락한 1만7235.61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3시 40분 기준(현지시각) 전 거래일 대비 57.88포인트(0.2%) 하락한 2만857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