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 접수

2021-05-1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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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5세 등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 도로환경감시단 운영···포상금 지급'

양주시청.[사진=양주시 제공]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다음 달 3일까지 60~74세 고령층 등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순차적으로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45곳을 통해 진행되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다.

대상자별 예약기간은 △70~74세(1947~1951년생) 및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5월 6일~6월 3일) △65~69세(1952~1956년생)(5월 10일~6월 3일) △60~64세(1957~1961년생) 및 유치원·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5월 13일~6월 3일) △돌봄종사자·보건의료인·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미접종자(5월 13일~6월 3일) 등이다.

접종은 △70~74세, 65~69세,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5월 27일~6월 19일) △60~64세,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돌봄종사자 등 2분기 미접종자(6월 7~19일) 등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와 질병관리청 콜센터, 양주시보건소 콜센터 등을 통해 원하는 일자와 장소를 예약하면 된다.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의 경우 신분증과 본인 명의 휴대전화을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예약이 완료되면 1시간 내에 예약일시, 접종기관, 접종백신 종류가 포함된 문자메세지가 전송된다. 예약이 끝난 다음달 21일 이후부터는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 현장 등록 후 접종받을 수 있다.

또 양주시는 올해 말까지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을 위해 도로환경감시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감시단은 자가운전자와 택시운전자 등 467명으로 구성됐다.

차량 블랙박스를 이용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감시하고, 신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상습 투기지역을 점검하고, 시민 계도활동도 한다.

시는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제보한 감시단원에 관련 조례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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