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가 오는 14일까지 ‘푸드 세이프티 위크(식품 안전 주간)’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품 안전의 날(5월 14일)을 맞아 기획됐다. 푸드 세이프티 위크는 올해로 5회째 진행되고 있다.
맥도날드는 매년 전국 400여개 매장의 크루부터 매니저, 점장, 본사 임직원, 가맹점주 등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품질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시간을 갖는다.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의 메시지를 시작으로 △개인 위생 △설비, 장비 유지보수 및 청소 △공급사 식품 안전 △식품 보관 △조리절차와 온도관리 및 시행 조치 등 5일에 걸쳐 5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식품 안전 주간 동안 원재료 공급부터 배송, 조리 및 고객 전달까지 모든 과정에서 이뤄지는 식품 안전 프로세스를 되돌아보고 세부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같은 기간 협력사와 식품 안전 문화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진행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식재료가 재배되는 농장에서부터 최종적으로 고객에게 제공되는 모든 단계에서 식품 안전 기준을 보다 철저히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