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친환경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었다고 롯데마트는 전했다. 실제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1월 선보인 무라벨 생수 '초이스엘 세이브워터 ECO'는 출시 이후 3개월 동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80% 가량 증가했다.
황은비 롯데마트 식품PB개발팀 상품기획자(MD)는 "무라벨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고려해 자체 브랜드 제품을 무라벨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추후에도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재활용 용이성을 개선한 상품을 확대해 친환경 소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했다.
앞서도 롯데마트는 지난 1월 PB생수 전 품목을 포함해 라벨 용기를 사용하는 자체 브랜드 제품들을 무라벨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