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이하 문체부)가 코로나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진정한 휴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이하 출판진흥원)과 함께 오는 6일 오후 2시 ‘지금, 우리의 여가: 진정한 휴식이란?’을 주제로 여섯 번째 ‘인간과 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전문가들이 휴식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전한다. ‘재난의 시대, 좋은 휴식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문요한 정신과 의사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안병민 열린비즈랩 대표는 ‘내 일과 삶의 쉼표 경영’을, 박동석 ㈜미디어예니 피디는 ‘온전한 휴식에 대한 고찰’을 이야기한다. 이후 발표자들은 ‘진정한 휴식이란?’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우리의 일상과 사회‧문화적 변화에 대한 인문적 담론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인간과 문화 포럼’은 지난 12월 3일에 첫 문을 열었다. 올해는 매월 첫 번째 목요일에 온라인 생중계 토론회로 진행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는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을 잠시 내려놓고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온전히 나를 위한 휴식은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