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교육격차 해소 위한 에듀테크 교실 첫 개관

[사진 = 교원그룹]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교원그룹의 ‘교원 에듀테크 교실’이 문을 열었다.

교육생활문화 전문기업 교원그룹은 충남 천안 성환초등학교 유휴 교실 2개를 통합 확장해 첫 교원 에듀테크 교실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교원 에듀테크 교실은 정보통신(IT)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초등학교 교실을 개보수하고, 에듀테크 상품·서비스를 제공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에듀테크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성환초는 100년 역사와 함께 지역 통합 거점 학교로 800여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지금까지 2개의 컴퓨터실을 전 학년 학생들이 이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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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많은 학생이 에듀테크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성환초를 첫 번째 대상으로 선정했다. 내부 인테리어 수선 작업과 교원 레드펜 코딩 수업을 위한 전집·스마트 패드 등을 무상 지원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학습 확산 속 IT 인프라가 부족한 일부 지역 내 교육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며 “비대면 화상학습이나 코딩 수업 등 우수한 교원 에듀테크 학습 플랫폼을 많은 학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원그룹은 이번 에듀테크 교실 설립 사업과 함께 학습 지원을 위한 전집 기부, 창의인재 장학사업, 방과후 인성극장, 아이클린 캠페인 등 학습 환경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