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29일 광명형 뉴딜 전략 및 실행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과업 방향과 목적, 연구 내용, 일정 등을 공유했다.
이날 박 시장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광명형 뉴딜 정책을 수립, 지자체 주도의 한국판 뉴딜 사업 발굴 추진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뉴딜 정책을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역 수행 업체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용역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비대면으로 참여한 부서 관계자, 전문가, 시민대표의 다양한 의견을 광명형 뉴딜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지난해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후 3개 분야에서 55개 추진과제를 발굴, 그린 뉴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계획 수립에 지난 과제를 연계, 특화, 신규 사업으로 재편성해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박 시장은 "디지털뉴딜과 사회안전망 분야에서 예상되는 경제적 불평등 해소를 위해 그린 뉴딜 방향에 맞는 희망 일자리사업, 필수노동자 지원 등과 같은 사회안전망을 강화함으로써, 탄소 감축뿐만 아니라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는 지방정부의 모범을 제시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