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김천시는 오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지난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방역점검 주간을 설정해 지역감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재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김천시청 스포츠산업과 전 직원은 지난26일부터 27일까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민간체육시설 167개소에 대해 방역 수칙 이행상황 점검 및 지도를 실시했다.
또한 시는 건강과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조치가 더욱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체육도장, 체력 단련장, 골프연습장, 당구장 등 신고체육시설과 테니스, 요가, 필라테스, 볼링장 등 자유업 시설에 대해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 및 지도를 할 방침이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그간 집합금지 행정명령과 운영시간 제한 등 조치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방역수칙 실천에 적극 협조해 주신 체육시설 운영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관리자 부재 시 방역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천시는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29일 결정·공시하고 5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김천시청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사람은 다음달 28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되며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에 대해서도 동일기간 열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김천시 개별주택가격은 평균 0.33% 상승했고, 경북 2.88%, 대구 6.35% 등 전국 평균 6.10% 상승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종합부동산세 및 재산세 등 각종 조세의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열람해 가격에 이의가 있는 분은 이의신청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에 대해 개별주택부분은 김천시 세정과로, 공동주택부분은 한국부동산원 대구지사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