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 이미지[사진=데브시스터즈 제공]
데브시스터즈가 올해 1분기에 매출 1054억원, 영업이익 23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창사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5%나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지난 1월 21일 론칭한 모바일게임 ‘쿠키런: 킹덤’의 흥행 덕분이다. 이 게임은 이번 분기에 85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 13일 리니지2M을 제치고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쿠키런: 킹덤의 흥행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꾸준한 확장을 기반으로 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주요 라이브 게임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더불어 하반기 신작 출시를 통한 모멘텀으로 기업 가치의 비약적인 성장을 계속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데브시스터즈 분기별 실적 요약[사진=데브시스터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