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지난 26~28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가 24%, 윤 전 총장 23%,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4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에 따르면, 3주차 조사와 비교했을 때 이 지사의 지지율은 1%포인트 하락했으며,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1%포인트 상승했다. 이 전 대표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이 지사는 진보진영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33%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 전 대표는 10%,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4%, ‘모름’ 또는 ‘무응답’은 43%였다. 이 지사는 지역별 조사에서 광주·전라 지역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모두 지지율 1위를 차지했다.
윤 전 총장은 보수진영 내 전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지역별 조사에서도 광주·전라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