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주가 1%대↑..."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유통 돌입"

2021-04-2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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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미약품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낮 12시 36분 기준 전일대비 한미약품은 1.33%(4500원) 상승한 34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 시가총액은 4조 1428억 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피 74위다. 액면가는 2500원이다.

이날 한미약품은 에스디바이오센서와 '스탠다드Q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홈테스트'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전국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키트는 사용자가 직접 콧속(비강)에서 채취한 검체를 키트에 떨어뜨려 양성·음성 여부를 15~30분 안에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양성이 나오면 방역 당국이 운영하고 있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유전자 증폭 기반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키트는 온라인팜 쇼핑몰 사이트인 프로-캄 홈페이지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우수한 성능을 갖춘 자가검사키트를 통해 방역 시스템을 보다 효율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자가검사키트는 보조적 수단이므로 역학적 연관성이 명확한 감염 의심자는 반드시 방역당국이 운영하는 선별진료소에서 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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