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1분 기준 전일대비 대우건설은 8.07%(580원) 상승한 7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우건설은 올해 1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조 9390억 원, 영업이익 2294억 원, 당기순이익 147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수주는 2조 1362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2.1% 증가했다.
관계자는 "흑석11구역, 대구본리동주상복합 등 국내 주택건축 부문 수주가 실적을 견인하며 신규 수주가 큰 폭으로 늘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양질의 수주' 기조를 지속 견지하며 2분기부터 국내외에서 본격적인 수주활동을 전개해 연간 수주목표(11조 2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