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생명과학 9% 상승..."리보세라닙 위암 1차요법 국내 3상 신청"

2021-04-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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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 19분 기준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9.13%(1000원) 상승한 1만 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시가총액은 1조 1208억 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닥 58위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지난 19일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리보세라닙 캄렐리주맙 세포독성항암제의 병용요법으로 위암 1차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 및 위식도접합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임상 3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치료 경험이 없는 위암 환자 8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캄렐리주맙과 카페시타빈·옥살리플라틴을 병용투여 후 캄렐리주맙과 리보세라닙을 병용투여한 354명의 치료 결과를 대조군과 비교한다.

한용해 사장은 "현재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으로 간암 1차요법 3상이 순항 중이고, 폐암 식도암 뇌종양 등 다양한 암종의 연구 임상에서도 두 약물의 시너지 효과를 확인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아 임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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