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산업형 관광도시 완성을 위해 △4개 산업단지 조성사업 △관광 사업 △예산형 구도심 재생 뉴딜 프로젝트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유치 등 4대 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4개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총 사업비 7144억3600만원을 투입해 예산제2일반산업단지와 간양지구, 조곡지구, 관작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관광 사업은 예당호와 덕산온천을 양 축으로 하는 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한 예산형 구도심 재생 뉴딜 프로젝트는 군과 기업, 민간이 상호 협력하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예산전통시장을 비롯한 관내 구도심 상권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수요맞춤형 지원사업 60억원 △신활력 창작소 조성사업 30억원 △SBS 맛남의 광장 촬영 지원 △㈜더본코리아 협력사업 △예산상설시장 정비사업 등이 진행 중이다.
아울러 혁신도시 지정에 따라 군은 유치대상인 130개 수도권 공공기관 중 집중공략 기관 33개소를 선정하고 직접 방문하거나 비대면 방식의 홍보를 펼치는 등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군은 9개 팀으로 구성된 혁신도시TF를 비롯해 부군수와 각 국장 및 부서장 등이 앞장서는 가운데 충남혁신도시 유치 대상 공공기관을 방문해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군이 여타 혁신도시와는 다른 준비된 혁신도시임을 강조하고 최적화된 입지여건을 설명하는 ‘맞춤형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군은 지역 내 전문가 및 외부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아 혁신도시 시즌1에서 각 지자체들이 이전 공공기관과 임직원에게 제공한 사업 분석을 통해 우리 군이 공공기관 규모 및 특성에 맞게 제공할 수 있는 획기적이고 차별화된 50여개의 지원 사항을 발굴 및 적극 소개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4대 중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모든 군민이 행복한 산업형 관광도시 예산을 완성해나가겠다”며 “우리 군 발전을 위한 중점사업 추진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짚풀공예는 짚을 엮어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공예로, 예산 짚풀공예마을에는 70∼80대 회원 70여 명이 활동 중이다. 도 문화재위원 현장 자문에서 예산 짚풀공예마을은 짚풀 제작 기술이 특별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황선봉 예산군수, 김기영 도의원 등과 함께 진행한 이날 방문에서 양 지사는 마을 주민들을 격려하고, 짚풀공예 전승 현황과 전통공예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양 지사는 “짚풀공예마을 주민들이 전통공예 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도와 예산군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 방안 등을 모색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