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23일 자율방범대와 민·관 합동으로 원곡동 지역 노래연습장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및 불법 영업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을 벌였다.
이번 점검은 최근 원곡동 한 노래연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구민의 안전을 지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민·관 합동 점검반은 노래연습장의 마스크 착용, 소독제 비치,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 이행여부와 영업제한(오후 10시 이후 금지) 준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 현 상황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면서도 구민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이 사업은 상담트럭이 많은 시민이 모이는 공공장소와 유관기관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매주 순회 상담을 진행한다.
시는 관내 유관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활동에 나서되, 이를 통해 숨어있는 중독 대상자 및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 할 예정이다. 또 일회성 상담 제공을 넘어 단기 개입 이후에도 중독센터 등록·프로그램을 이용하도록 하며, 접근이 어려워 중독 관련 상담을 받지 못하는 주민에게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010년 개소해 4대 중독으로부터 고통을 겪고 있는 대상자의 조기발견과 치료재활 등 예방교육을 통해 중독폐해 없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산 구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