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시장은 23일 자치분권대학 안산캠퍼스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치분권대학은 지방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주도하는 자치분권교육 통합기구로, 안산캠퍼스는 민선 7기에 첫 개설돼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윤 시장은 올해 강좌의 경우,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진행하되, 수강생들은 개별 발송되는 강의 링크로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수강할 수 있다고 말한다.
윤 시장은 “올해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이자 내년부터 시행될 전부개정 지방자치법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주민중심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제2호 예방접종센터가 마련된 감골시민홀에서 시·군·경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예방접종 상황을 가정해 백신준비, 예진표 작성, 예진 접종, 이상반응 모니터링, 예방접종 확인증 발부, 응급 이송 절차 등 접종 매뉴얼에 따라 예방접종 전 과정에 대한 훈련을 펼쳤다.
특히,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 이상반응 발생 상황을 가정, 관찰실에 있던 간호사가 이상반응 환자를 발견하고, 의사 호출 및 응급구조사의 응급처치, 의료기관 이송 등 접종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 훈련에 집중했다.
안산시 제2호 예방접종센터는 공무원을 비롯해 40명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며, 하루 300명을 접종할 예정이다.
한편 윤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집단면역체계 구축과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접종 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