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우수 공무직 근로자 표창 수여하고 격려

2021-04-2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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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 지킴이‘성남시민순찰대 방역활동도 시작

은수미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가 우수 공무직 근로자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또 시민 안전 지킴이인 성남시민순찰대가 방역활동도 시작하는 등 시정이 순조롭게 돌아가고 있다.

시는 먼저 26일 우수 공무직 근로자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한다.

지난해 성남시 공무직 근로자 근무성적평정 운영지침을 마련한 이후 평정 결과를 활용한 첫 번째 표창으로, 각자의 업무 분야에서 모범이 되거나 업무능률이 우수한 공무직 근로자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마련됐다.

수상 대상자는 업무 태도와 수행 능력이 탁월한 사무원, 시설관리원, 현장관리원, 현장지도원, 도로보수원, 환경관리원 등 13개 직종 13명이다.

시는 이번 표창이 평소 묵묵히 일선 현장에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공무직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도 매년 우수 공무직 근로자를 발굴·포상해 근로의욕을 높일 방침이다.
 

성남시민순찰대가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성남시 제공]

이와 함께 시는 성남시민순찰대의 방역활동도 돌입해 주목된다.

성남시민순찰대는 22일부터 지역 내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39개 동에서 방역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로 방역활동이 시급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시는 지역 내 집합시설로 인한 집단감염 발생,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주민들의 방역 불감증 등 방역의 허점을 메꾸고자 지역의 안전을 위해 활동 중인 203명의 성남시민순찰대원들을 방역활동에 투입했다.

한편, 성남시민순찰대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안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안내, 집합금지·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조치 위반업소 신고 등의 방역활동을 통해 지역 내 방역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파수꾼으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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