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3836억원을 투자해 미국 자회사 모멘티브퍼포먼스머터리얼스(이하 모멘티브)에 대한 경영권을 강화한다.
KCC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엠오엠 제1호 사모펀드 합자회사(이하 엠오엠 사모펀드)’의 주식 3513억주(3.11%)를 3836억원에 매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엠오엠 사모펀드는 KCC가 모멘티브 인수를 위해 설립한 자회사 MOM홀딩컴퍼니의 지분을 가진 컨소시엄 중 하나다. MOM홀딩컴퍼니는 KCC로부터 4000억원을 유상증자 받아 이를 다시 손자회사인 모멘티브INC에 전달했고, 모멘티브INC는 해당 자금을 모멘티브에 대여해 KCC실리콘 사업 부문 인수가 성사됐다.
KCC 측은 이번 투자에 대해 “경영권 강화와 투자수익 창출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KCC는 2019년 반도체용 실리콘 제조업체인 모멘티브를 인수하고 지난해 KCC실리콘, KCC바실톤, KCG 등 3개 계열사를 물적분할해 모멘티브에 매각하면서 실리콘 사업구조를 정비한 바 있다.
한편 KCC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86.7% 증가한 5조83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모멘티브의 모회사인 MOM홀딩컴퍼니가 지난해부터 종속기업으로 편입됐기 때문이다. 이로 인한 매출 증가는 2조4397억원에 달한다.
KCC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엠오엠 제1호 사모펀드 합자회사(이하 엠오엠 사모펀드)’의 주식 3513억주(3.11%)를 3836억원에 매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엠오엠 사모펀드는 KCC가 모멘티브 인수를 위해 설립한 자회사 MOM홀딩컴퍼니의 지분을 가진 컨소시엄 중 하나다. MOM홀딩컴퍼니는 KCC로부터 4000억원을 유상증자 받아 이를 다시 손자회사인 모멘티브INC에 전달했고, 모멘티브INC는 해당 자금을 모멘티브에 대여해 KCC실리콘 사업 부문 인수가 성사됐다.
KCC 측은 이번 투자에 대해 “경영권 강화와 투자수익 창출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CC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86.7% 증가한 5조83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모멘티브의 모회사인 MOM홀딩컴퍼니가 지난해부터 종속기업으로 편입됐기 때문이다. 이로 인한 매출 증가는 2조4397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