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 0.9% 상승...세계 최초 치매 치료 신물질 개발 영향?

2021-04-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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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파마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한국파마는 전일대비 0.9%(500원) 상승한 5만 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파마 시가총액은 6086억 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닥 140위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지난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김명옥 경상국립대 교수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쓰일 수 있는 천연단백물질 유래의 9개 펩타이드 신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신물질은 뇌조직에서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는 아디포넥틴과 관련됐다.

김 교수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을 뇌 에너지 대사 저하 관점에서 접근해 기전 규명 및 치료방법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 구체적으로 비정상적 단백질 응집의 완화, 신경 세포 인슐린 저항성 회복, 시냅스 및 인지 기능 회복 등을 통해 알츠하이머병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편, 한국파마는 2014년 경상대학교와 10조원 규모 시장의 치매치료제 세계 최초 상용화를 위한 기술이전 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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