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정확한 회계업무를 위해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모토 아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천시는 지난9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결산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일 결산검사의 일환으로 결산검사위원들이 예산집행의 효율성 검토를 위해 주요시책 사업현장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에 이어 추가로 점검할 대상지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농소, 지례, 대덕) △농기계 임대사업소 중부지점 신축사업 △거점소독시설 조성사업 △김천시립 추모공원 건립사업 △추풍령 관광자원화 사업 △추풍령 단풍나무 군락지 조성사업 현장으로 꼼꼼하고 실질적인 결산검사를 수행할 방침이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이달 28일까지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을 검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결산검사 의견서를 작성해 시에 제출한다.
신규직원 임용식은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최소 인원 참석 및 발열검사와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 축하 꽃다발 전달, 이사장 축하 인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용된 직원들은 지난달 직원 공개채용에 최종 합격한 직원들로 경력직 5명(행정 3명, 기술 1명), 신규직 7명(행정 4명, 기술 3명) 이며 이들 12명은 임용식을 마친 후 직무 및 기본 교육을 받고 신속히 부서로 배치돼 사명대사공원과 실내수영장 등 시설운영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오는 30일 정식 출범해 5월 1일부터 김천시에서 인계된 시설(실내수영장 등 4개소)을 본격 운영하게 되며, 올 연말 준공 예정인 봉산면 시립추모공원, 부항면 생태체험마을을 추가로 인계받아 운영할 계획으로 추가 사업장에 대해선 올 연말 20여명 신규직원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며 업무직 포함 총 60여명의 정원으로 공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에 채용된 공단 직원들 모두 공단 창립 맴버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발전과 시민복리증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일류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