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인천 장애인 복지시설에 치킨·마스크 전달

2021-04-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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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 4개 가맹점 동참…20일 인천스퀘어가든점서 전달식

제너시스BBQ는 지난 20일 41주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인천스퀘어가든점에서 인천 지역의 장애우 복지시설에 100인분의 치킨세트와 KF94 마스크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제너시스BBQ]


제너시스BBQ가 인천 지역 내 장애인 돕기에 나섰다.

BBQ는 지난 20일 41주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인천스퀘어가든점에서 인천 지역의 장애우 복지시설에 100인분의 치킨세트와 KF94 마스크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7년부터 본사와 패밀리(가맹점)가 함께 봉사해온 ‘치킨릴레이’의 일환으로, 서울과 인천 지역에서 4개 매장의 패밀리가 동참했다. 인천 연수구의 맞춤형복지팀도 함께했다.

치킨과 마스크는 18세 이하의 중증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동춘동의 동심원’을 비롯해 ‘청학동 장애우 공동생활소’ 5곳에 전달됐다.

치킨릴레이 활동은 BBQ 본사와 패밀리가 함께 역할분담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본사에서는 신선육을 지원하고 패밀리가 치킨을 조리해 지역 내 아동센터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적 취약 계층 및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한다. 현재까지 총 130개 패밀리가 참여해 2만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

동심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전체적인 후원이 줄어든 가운데 이번 치킨과 마스크 지원이 시설 내 우리 친구들에게 큰 기쁨과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치킨릴레이 참여한 BBQ 패밀리들은 “마음을 담은 기부의 선행이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 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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