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 주가가 상승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9분 기준 솔루엠은 전일대비 4.48%(1200원) 상승한 2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솔루엠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조 단위 매출액을 달성했다.
솔루엠은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56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0%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764억 원으로 17.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89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영업망을 통해 유의미한 성장을 달성했던 한 해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올해는 실적 성장 외에도 차입금 상환을 통해 부채비율을 100%대로 감소시켜 안정적인 재무구조 기반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