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LG유플러스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보유한 취약계층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남지역 아동 150명을 선정했다. 당초 지원대상은 100명이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 양극화가 심화하면서 지원아동을 150명으로 늘렸다.
LG유플러스는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교육 콘텐츠 U+초등나라와 스마트패드를 지원했다. U+초등나라는 전국 초등학교 정규 교과강의 EBS 스마트 만점왕을 비롯 △해외 유명 영어도서 △중국어 특화 콘텐츠 △과학놀이교실 △영어 동화책을 AR로 읽는 U+아이들생생도서관 등으로 구성된 서비스다.
성남시는 자체 선발한 드림스타트 성장 멘토링 수호천사 대학생 봉사자 45명을 통해 온라인 과외를 지원한다. 대학생 지원봉사자는 LG유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아동 중 초등학교 3~6학년생 45명과 1대1로 매칭된다.
백용대 LG유플러스 CSR팀장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ESG경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